대구 달성군의회(의장 김석원)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유치를 축구하는 결의문을 체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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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의문에서 "최근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사실상 해체하고 의약품단지와 의료기기단지로 기능별 분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당초 사업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의 입법 취지에 위배되며 의약품과 의료기기가 융·복합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정부의 처사"를 비난했다.

달성군의회는 기능별 분리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취지에 맞게 공정한 입지 평가 방안을 마련해 최적의 입지를 조속히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의과대학 5개소, 한의대 1개소,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전국 최고의 의료 인프라와 관련사업이 발달되어 있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2009-04-19 17:44:1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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