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 판도가 3명의 후보가 치열한 득표전을 전개 하고 있는 가운데 초 박빙의 승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철 후보측은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와 맞물려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우세를 점치고 있다.

유진선 후보는 첫 주말과 휴일인 18일 19일 양일간 유세를 토대로 한 판세분석에서 상승기류가 뚜렸하게 나탄고 있다면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영우 후보도  역시 주말과 휴일 유세전을 전개하면서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 할 수 있었다면서 승리를 자신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3명의 후보간 격차는 5% 안밖으로 나타나 앞으로 선거 판세는 점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한편 경북도 교육계 한 관계자는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좀처럼 판세 분석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유권자가 많은 경주를 비롯 포항, 구미, 안동, 경산, 영천 등지의 민심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 선관위와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 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09-04-20 10:05:1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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