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6일 오후2시 경북자연환경연구원에서 공원식 도 낙동강살리기 사업본부장, 대구환경청,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공사 시공업체 대표자, 시·군 환경과장 등 40여명 참석한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에 따른 차질없는 지원과 환경오염사고 예방의 선도적인 방향제시를 위해 ‘낙동강 살리기 환경오염사고 감시·방제 계획을 수립’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김동성 도 환경정책과장이 지방단위로는 처음으로 수립된 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함께 현재 공사시공 중인 구미보와 낙단보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낙동강살리기사업 49개 공구 중 경북도 사업구간이 21개소로 오염사고 발생소지가 매우 크나 경북의 오염사고 제로화를 위한 선도적 종합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 환경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도의 수질오염예방․방제추진대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약속, 참석한 시·군 환경과장과 시공업체 환경관리자들도 추진대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낙동강살리기 차질 없는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2일 대통령 참석, 달성보에서 개최한 국가턴키공사 구간 8개소 착공식을 가졌으며, 금년 1월 13일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에서도 직접 시행하는 13개 공구 기공식을 안동시 소재 구담보에서 개최하는 등 도는 4대강사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에 환경오염 감시·방제 기능도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2010-01-25 16:31:17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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