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 행정기관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1일 종합분석처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함으로 사이버 침해를 원천 봉쇄하게 됐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유해정보차단과 개인정보보호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단위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에 주력했고, 2008년에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지역교육청에 관제의 핵심 장비인 침입차단 및 침입방지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지난해는 기 구축한 시스템과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보안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종합 분석해 사이버 위협을 신속히 차단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각종 침해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킹, 웜·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 등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사고를 원천 봉쇄함으로써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 사이버 공간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02-02 13:26:04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