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국민들이 평온한 가운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일부터 15일까지 가시적 형사활동을 강화해 평온한 명절치안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간 동안 경찰관서별 주1회이상 FTX 실시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구대·형사·기동대 등 가용 경찰력을 집중 투입함으로 현장검거체제를 구축하며,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주변 강·절도범, 영세상인 갈취범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 강력한 검거활동 및 피해품 회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검문검색을 강화해 설날 전·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완벽한 범죄의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국민들 스스로도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범죄피해를 당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경찰관서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02-02 13:28:59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