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오후 2시 제1회의실에서 (주)LG생활건강 차용석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200억원 투자 확정에 따른 양해각서(MOU) 를 체결하고, 청정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상품개발 등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에 농식품 기업 유치를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키로 했다.

 경북도는 "농식품소비 불안감 해소대책"을 마련하고, 최근 멜라민 파문, 광우병 등 범람하는 수입 농식품이 소비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등 사회적 파장은 물론 "어린애 부터 어른까지 먹을 것이업다" 는 농식품에 대한 불안심리가 팽배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농식품 선호 등 안전성이 식품선택의 제1 기준으로 바뀌고 있어 '위기와 변화'를 기회로 전환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안전한 급식체계 구축, 안전관리 강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핵심으로 하는 "유해 수입식품 범람에 대응한 농식품 소비불안 해소대책" 을 수립 발표한다.

2008-11-19 20:40:18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