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 (18일~22일)에 참석한 해외바이어(5개국 7명)를 초청 21일부터 2일간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 의료관광 바이어는 국제적 의료관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1명), 영국(1명), 케나다(1명), 중국(2명), 인도네시아(2명)를 대표하는 여행사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경북 모발이식센터와 아시아 최초 '128채널 다중 검출 CT'를 보유한 영남대 의료원, 치과 인플란트로 유명한 덕영치과병원을 방문하고 한방맛사지 체험 등 주변 관광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메디투어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일대일 비지니스 미팅을 주선하여 대구시 의료관광 상품과 연계한 지역 특화 의료서비스 상품을 소개하여 실질적 의료관광단이 대구를 방문할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의료관광시장으로 부상하는 13억 중국의 최상류 층을 겨냥 중국의 요녕-TV사, 요녕일보 등 대형 여행사 관계자 등 8명을 초청 대구의 의료와 안동·여수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영·호남 의료관광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추진 등을 소개하였다.

한편 '2008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는 3회째를 맞는 대표적 의료관광 관련 국제행사로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해외 홍보 및 의료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한국 의료관광 수용태세 점검을 위한 행사로 지역에선 영남대 의료원이 참여한다.

2008-11-20 20:08:2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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