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사수동에 위치 해 있는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의 대구 수녀원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 조명을 받는다.

대구문화방송국(MBC)이 성탄 특집으로 다큐멘터리(연출 공재성) '하느님의 정원-베네딕도 대구수녀원' 을 2부작으로 방송한다

20일 오후 5시20분 첫 방송에서 '기도하며 일하라' 는 베네딕도 성인의 규칙서에 따르는 수녀들의 일상을 엿 볼 수 있다.

아침기도와 묵주기도, 삼종기도, 저녁기도, 끝기도로 이뤄지는 영성생활과 농장, 제의 제작실, 재봉실에서의 노동시간, 공동의 휴게 시간과 청원식 등을 섬세하게 다룬다.

또 2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2부 방송에선 수녀가 되는 척 관문인 입회식을 비롯 톳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창립 123주년 축제와 성지순례, 서원 50주년을 맞은 수녀들의 금경축 예식까지 다룬 베네딕도 수녀원의 전과정을 사상 처음으로 공개한다.

2008-12-20 18:26:3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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