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 취임 이래 "역점을 두고 전개한 청렴도 개선을 추진 한 것이 어떻게 이런 결과를 나았는가" 하고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 했다.

김범일 시장은 22일 오전 정례 간부회의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청렴도가 15위로 나타난 이유가 도대체 뭐냐" 면서 간부들을 질책 했다.

특히 건설·건축 등 인 허가 외부 민원 부서는 물론, 내부 청렴도에서도 최하위로 나타나자 이대로는 안된다 면서 간부들은 물론 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일해 구겨진 체면을 만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불명예를 가져온 결과는 간부들이 관련직원들에 대해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지적하고, 전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낙오자는 살길이 없다는 각오로 임해야한다고 질책 했다.

김 시장의질책은 일반 시민들이나 내부 직원들 모두 대구시의 청렴도에 분제점을 제기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시사 하는바가 큰 것으로 인식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현장에 나가 보면 업체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면서 실국장, 과장 , 말단 실무자들은 책상에 앉아 있지말고 현장을 뛰면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따라서 이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민원인은 물론 시민들이 마음놓고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책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금무에 임해야한다는 여론이다.

2008-12-23 11:14:1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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