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이 추진해온 읍·면 장학재단 설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사실상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지난 26일 읍·면 장학회에 대한 군 출연금 전달식을 가지고 현재 설립이 완료된 7개읍·면 장학회에 4억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따라서 화원읍의 화원장학회, 다사장학회, 정목 하빈장학회, 옥포경복장학회, 현풍현암장학회, 유가청담장학회등 6개 장학회는 기존적립금 3억원을 포함 7억원의 기금으로 정식 출범했다.

특히 가창면 이우장학회는 기존 20억원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자체기금 6억원과 군 출연금 4억원등 모두 30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한 대형 장학회로 거듭 태어났다.

군은 아직 장학회가 출범하지 못한  지역내 2개 읍·면(논공읍 구지면)도 조만간에 장학회가 설립 될것이라면서 이 장학회가 마무리되면 명실공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지역 장학회가 출범하게 된다고 밝히고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8-12-29 09:28:3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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