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시민의 혈세인 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며 이를 과감히 개선토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김시장은 "지금까지 시내버스 준공영제 버스지원금이 연간 수백억원씩 시민의 혈세로 지원되고 있는데도 이용객이 줄어 들고 버스회사도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은 유감스런 일로 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파악 하여 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이다.

또 타지역의 버스준공영제를 면밀히 분석한 후 문제점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대구시 자체적으로 제도상 문제점이 있다면 즉각 개선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시장은 지금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적극 당부하고 버스준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획기적으로 개선 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2008-12-30 10:04:05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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