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 무용계의 거목들과 중요무형문화재의 쟁쟁한 예인들, 이시대의 춤꾼 25명이 2009년 새해 페스티벌을 위해 대구에 온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이달 19일부터 4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새해의 힘찬 출발과 공연예술도시 대구의 비상을 시작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공연은 첫날 '대구를 빛낸 무용가', 둘째날과 셋째날은 '이 시대 무용가 I, II', 마직막날인 넷째날은 한국의 명작무' 로 일자별 주제를 설정하여 각각의 작품을 통해 이시대의 춤을 아우르는 지신밟기 형식의 무대가 펼쳐저 관객들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염원을 소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유경 교수(계명대)의 연출과 채명 무용평론가의 해설로 진행 되며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에서 독자적인 안무 영역을 개척하고 춤의 저변 확대와 이름다움을 구현했던 우리나라 대표 춤꾼들이 직접 몸으로 풀어내는 춤의 대 향연이다.

2009-01-10 11:13:4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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