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능력향상을 돕기위해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사업 등에 1,630억원을 지원하고 기술료 면제·현금 부담을 하향 등 기업부담을 최대한 완화키로 했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산학연 협력사업에 국비 1,303억원, 지방비 389억원 등 모두 1,629억원을 지원한다 는 것이다.

이 자금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825억원, 기술부설 연구소 지원사업 410억원, 산학협력실 지원사업 131억원, 첨단장비 활용 R&D지원사업 250억원, 대학·연구기관 보유의 유휴 연구장비 R&D·시제품 성능분석 지원 76억원 등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부담률도 줄여주며, 올해 1월 기술혁신촉진법에 기술료 면제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산학연 협력사업은 기술료 전액을 면제 한다는 것이다.

또 현금 부담비율도 총 사업비의 5% 하향 조정했고 신규채용 연구인력 인건비 지원비율도 총 사업비의 50%, 지식기반서비스사업은 100%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접수는 2월 16일~27일까지 온라인(http://sanhak.smba.go.kr)을 통해 접수하며 문의 전화는 (053)659-2289번이다.

2009-01-23 07:00:1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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