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임기만료가 임박한 대구도시공사 사장 인선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13일 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선임된 현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오는 2월 말 임기가 만료 됨에 따라 대구시는 윤 사장의 연임과 관계없이 규정상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혓다.

대구도시공사를 포함 시산하 공사의 기관장 인선은 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2명, 해당공기겁 이사회 추천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공모에 응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 하여 최종 2명을 압축해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선임한다.

대구시 안팎에서는 대우건설 상무이사 출신인 윤 사장이 부임 한후 민간경영 스타일을 도입해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임무오 전 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등이 도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배상민 사장과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김영창 이사장의 임기도 오는 5월말 만료된다는 것이다.

또 출자기관인 대구시 교통연수원 최현득 원장의 임기도 오는 7월말 만료될 예정으로 있어 대구시 산하 공기업 사장 등의 인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09-02-01 14:28:5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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