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가 열린 11일 행정지원  업무보고에서 송필각 도의원(칠곡)이 이·통장의 처우개선을 촉해 눈길을 끌었다.

송의원은 2008년 1월기준 도내 23개 시·군에는 이장 5,051명과 통장 1,258명 등 모두 7,720명이 시장·군수의 위촉을 받아 활동 하고 있다.

송필각 도의원은 "다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시·군 조례에 의해 월 20만원의 수당과 자년장학금 지원, 상해단체보험가입 등을 지원받는 수준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상해단체보험의 경우 도내 15개 시·군의 이·통장이 가입했으나 나머지 8개 시·군은 이마져 가입하지 않고 있어 직무수행과 관련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통장 수당을 현실화 하는 방안을 마련키위해 도차원의 적극검토와 행정지원을 통해 이들에게 최소한의 업무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09-02-13 09:24:1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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