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진형)는 청년 인턴 6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관역별로 모집 하는데 대구,영천권 31명, 포항 경주권 14명, 구미 김천권 8명, 상주 문경권 4명, 안동 영주권 6명 등이다.

한전대구경북본부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우선 채용하는데 채용 지원자가 미달되면 일반지원자를 추가로 선발 할 예정이며 지원 가능 연령은 만 18~29세이지만 군제대자의 경우 병역법에 따라 지원연령이 1~3세 연장한다는 것이다.

또 학력 제한은 없으나 취업이 확정돤 사람이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고 접수는 16~20일 한전 본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이뤄지며 2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3월 2일~6일 한전 대구경북본부에서 최종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한 인턴사원들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고객접점부서인 지점 및 전력소 등에 중점배치되며 추후 정규직 전환 및 채용시험 우대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풍부한 업무경력을 쌓은 직원들을 활용한 멘토링 제도를 통해 인턴사원들의 진로개척을 돕겠다는 것이다.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인턴사원들이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업무경험 기회를 쌓을수 있도록 정규직원과 교류기회를 확대한다"며 "이와 함께 취업시험을 보거나 취업박람회 등에 참석할 경우 유급 특별휴가등 취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09-02-14 12:58:0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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