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조성 사업비 조기 집행에 나서는 등 본격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토공 대경본부는 대구 신서 및 경북의 김천 혁신도시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올해 공사비 5,000억원 중 60%인 3,000억원을 상반기 중에 투입키로 하고 실시계획이 승인된 영천산업단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정부 정책사업인 대구국가산업단지 999만㎡, 포항국가산업단지 930만㎡의 연내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중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376만㎡ 도 1분기내 실시계획 수립을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칠곡 왜관 3산업단지 78만㎡와 경산 진량 4산업단지 252만㎡는 해당 지자체로부터 사업을 조기 인수해 착수한다.

김호경 토공 대구경북본부장은 "토공이 지역에서 진행중인 대형사업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내 현금유동성을 높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09-02-14 16:20:2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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