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노사무분규 도시를 이룬 대구 지역 노·사·민·정이 올해도 노사무분규를 달성하기 위해 6일 성서산업단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대타협을 선언 한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 윤양배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대, 김경조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김문기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소대영 노사문화우수기업협의회 회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단합 선언식을 가진다.

또 노동계, 경영계, 민간, 대구시 및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영진의 노사 양보교섭 타결 소감발표에 이어 기업과 구직자가 희망하는 염원의 소리, 노사민정 협력 선언문 서명 및 낭독, 각계 대표의 협력 실천의지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극심한 경기침체와 글로벌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나누기를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서 노사형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 선언문에서 노동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파업을 자제하는 등 노사문제를  자율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 임금인상 자제,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의 경쟁력에 다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한다.

2009-03-06 07:21:2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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