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부의 제1회 추경예산으로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한(韓)스타일 종가·고택 명품화사업, 산림부산물의 퇴비화사업 등 20여개의 사업을 추진 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경북도는 6일 "정부의  제1회 추경예산에 일자리 창출과 관련 20여개 사업에 1,318억원을 지원해 중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당초 예산은 145억1,400억원으로 태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이같이 정부에 긴급 지원 요청을 하게 됐다.

경북도는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포항 해돋이 탐방길 등 23개지구에 역사 문화 및 생태문화 탐방로 360km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한(韓)스타일 종가와 고택 명품화 사업과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등을 본격 개발 추진하는데 올해부터 2013년까지 추진하며 연간 1만2,7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한옥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는 50여억원을 투자 한옥의 명품화 사업으로 전개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명품한옥을 가꾸어나가는 등 총 2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9-03-07 09:27:21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