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부교육감 임승빈)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전 학교 중 181교를 선정해 6억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테마 체험 활동, 찾아가는 문화·예술 마당 등 3개 영역의 활동 계획서를 심사하여 교당 150만원부터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 계발 및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 '테마 체험'은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심화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마당' 활동은 도시와 농산어촌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향유하는 축제 마당을 펼친다고 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문화 소양 및 주인 의식을 함양하고, 행복해하는 학교, 보람을 느끼는 학교,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09-03-07 09:32:1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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