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와 기상정보 활용증진에 관한 협약을 10일 기상청에서 체결했다.

물 재해 경감을 위한 사전 예방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상과 수문자료의 상호공유와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며, 또한 수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상정보가 근간이된다.

이에 양기관은 홍수 및 가뭄재난 활동 대응을 위한 기상가 수문 예측 정보의상호 공유, 가뭄 예측 및 인공강우 등 수문 기상분야 기술 개발, 국가기상자료 공동활용을 위한 품질관리와 표준화, 상호 기술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기상청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가뭄과 홍수 피해를 줄리고 주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09-03-10 19:51:3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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