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영남권 기업과 국민들의 민원 및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기 위해 부산시에 '국민·기업불편 신고센터'를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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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부산본부 건물에 입주한 국민·기업불편 신고센터는 영남권에 소재한 정부 공공기관의 기업 활동과 관련된 부당한 인·허가 신청 거부나 고용 주거 등 지역주민 생활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해소를 한다.

감사원은 감사원 본원에서만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수도권과 강원권은 본원 센터에서 영남권은 부산센터. 호남 및 제주권은 광주센터, 충청권은 대전센터에서 분담처리케하여 민원처리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민생관련 고충 민원과 중소기업·영세·자영업체의 기업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별 센터를 설치하게됐다"고 밝히고, 문의전화는 국번없이 188 또는 1385이다.

2009-03-11 11:57:4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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