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부교육감 임승빈)은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등 교(원)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19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유·초등·특수학교 교(원)감 연수회를 개최했다.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원)감의 역량 강화와 새 학년도를 맞아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해 새롭게 추진해야 할 경북교육청 장학의 방향을 다졌다.

특히 초등 교(원)감들의 새로운 학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진아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강과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공립 유치원감, 초등·특수학교 교감 연수회는 새 학기 출발에 맞추어 경상북도교육청이 금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할 학력 향상과 기초·기본 학력 정착을 위한 교육 활동의 이정표를 확립하는 연수회다.

이어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이남교 경일대 총장의 특강과 학업 능력 평가의 최근 동향과 학력 증진 방안에 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남명호 교육평가연구본부장의 주제 강의가 펼쳐졌다.

또, 미래 교육과 경북교육의 방향에 대한 권세환 초등교육과장의 강의에 이어 금년도 주요 장학 업무 전달과, '학교가 좋아요!' 실현 방안에 관한 설명이 실시됐으며, 금학년도 주요 실천 과제에 대한 교육행정기관과 일선 학교의 정보 공유와 추진 방향 합일의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경상북도 교육청은 도내 교감, 원감 462명, 도·지역 교육청 교육전문직 45명 등 507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학력관을 정립하고, 기초·기본 학력 정착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일에 교(원)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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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2:58:26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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