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본격 육성키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의료 공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첨단융복합의료기기산업 협력단'은 의료기기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가졌다.

이 협력단은 경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포스텍, 영남대, 대구대, 대가대, 경운데 등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테크노파크, 경북전략산업기획단, 독일의 지멘스 등 의료기기 분야 전문업체 등이 참여한다.

특히 경북도는 "연구개발 수준을 넘어 의료기기 분야의 산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중점 발굴해 지역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 지역의 첨단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싱크탱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3-23 18:53:4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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