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제2회 월드베이스클래식(WBC) 결승전인 韓·日戰 공동 응원을 24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공동으로 전개한다.

대구시는 당초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가지기로 한 응원전을 대구시민운동장으로 옮겨 WBC 야구 결승전 시민공동 응원전은 생방송으로 대형전광판을 통해 방영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 이다.

이번 제2회 월드베이스클래식 야구 결승전은 준결승전에서 22일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이겼고, 23일  일본이 미국을 이김으로써 결승 韓·日戰은 이번 대회에서 5번째 경기를 벌이게 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일본 킬러로 알려진 봉중근 선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한·일 결승전은 질수 없는 만큼, 범 시민차원의 응원전을 전개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09-03-23 21:11:0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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