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패션협회(회장 김우종) 소속 6개 패션의류 업체는 오는 26일부터 29일 4일간 개최되는 제17회 베이징 국제 복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패션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가 지원하며 (주)C&BOKO(대표 최복호), 혜성어패럴(대표 장정애), (주)혜공(대표 김우종), 세인물산(대표 이삼화),(재)신라염궁진흥원(대표 박순라), 도미니크(대표 박희경) 등 6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들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글로벌 한국의 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관을 구성 대구경북 지역의 소재(원단)을 활용한 300여점의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전시해 베이징 고급 패션의류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이다.

대구경북패션협회는 경북도는 중국 복장협회와 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한·중 FTA에 대비한 전략을 모색키로 했다.

김우종 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시장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경북을 세계에 알리겠다" 고 말했다.

2009-03-24 07:55:19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