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5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 본점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춘수씨(55·수석부행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당기순이익 2,612억원 등을 골자로 한 지난해 재무제표와 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승인 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의기의 충격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하여 당기 순이익이 전년도 보다 오히려 늘어났다 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 새 사외이사로 김병찬 변호사,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 권영호 IB그룹 회장, 정건영 계명대 회계학과 교수,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을 선임했다.

2009-03-25 17:35:0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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