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지역에선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다문화 사회의 리더로 육성 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리더스쿨'을 운영한다.

영남대는 25일 "환경보건대학원이 운영 하는 '리더스쿨' 입학식을 28일 가지고 사회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리더스쿨의 첫 교육생은 대구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여성 35명이며 이 리더스쿨은 28주간 한국어 등 기초교육과 다문화 가족의 전문 도우미로서의 역량강화, 리더십 함양 등 심화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 가족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독록 육성한다는 것이다.

또 교육과정에 다문화 가정 내의 갈등 해소 등을 위한 부부와 시부모,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있다. 

2009-03-26 10:40:2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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