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추진하온 '읍·면 장학재단 설립 사업'이 1년만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달성군에 따르면 관내 9개 읍·면 중 서립된 논공효천장학회에 군이 4억원을 출연 했으며, 이 장학회는 차종태 진성학원 이사장 소유 건물(감정가 3억 5.000만원) 출연으로 모두 7억5.000만원으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읍 면 장학 재단은 군 출연금 등 7억5.000만원에서 최고 30억원으로 설립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장학사업에 나섰다.

달성군은 " 읍·면 장학 재단 설립 사업이 출향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출발 1년만에 마무리됐다"면서 "돈이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은 달성군내는 1명도 없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또 달성군내는 읍·면장학회 86억원, 달성장학회 47억원, 금맥장학회 20억원, 재경달성향우회 장학회 7억원 등 총 160여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다.

2009-06-05 16:07: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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