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체(56)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한국지역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남 이사장은 28일 "공직 생활 30년을 역임 하면서 '경험과 전문성·신뢰' 을 갖춘 공직자로 평가받고자 노력해 왔다" 며 "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진흥을 위한 허브 기능 역할 수행을 통해 지자체가 원하는 맞춤형 정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펴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지역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진흥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정부 기관이며 재단은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홍보와 이벤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남효채 이사장은 1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구미와 포항시장, 상주시장, 영양·군위군수, 한나라당 경북선대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9-07-28 15:17:35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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