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비자연맹(회장 임경희)은 '2009 환경사랑 음식점' 9개소를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은 한식당 8개소로, 동구=옛골토성, 남구=맛좋은교·그린쌈밥. 서구=버섯마실·녹우정·해솔뫼배박사, 중구=와촌손칼국시, 달서구=부림복어 등이며, 중식당 1곳은 달서구의 청관손짜장 식당이 선정됐다.

대구소비자연맹은 '환경사랑 음식점'은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다.

연맹은 생활환경운동 여성단체연합과 함께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7~8월 대구지역 음식점 50곳을 3차례에 걸쳐 제공된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환경제품 사용도, 주방 위생상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에 선정된 식당은 인증서와 환경사랑 음식점 현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에 가질 예정이다.

2009-09-11 06:39:0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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