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첨단 IT기술에 관광을 접목시켜 고품격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선진형관광안내정보서비스‘u-tourpia’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16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는 12월 완료목표로 사업 진행 중인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u-tourpia'구축사업의 진행 상황 및 추진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된다.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u-tourpia'구축사업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 등 지역의 굵직한 대형행사에 따른 외래 관광객의 급증에 대비 인터넷, 모바일, 키오스크, U-시티투어 등 첨단 IT기술에 관광을 접목시켜 고품격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5000만원, 시비 8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KTH 컨소시엄이 올 연말까지 대구 주요 관광지에 유비쿼터스 기술기반의 ‘유투어피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통합관광포털 서비스, GPS기반 대구시티투어 서비스, 동성로 내 u-Tour Screen 서비스, RFID 기반 u-관광안내 정보 서비스, 모바일 관광안내 쿠폰 서비스 등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2009-10-15 15:15:4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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