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에서는 2009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10일 10시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및 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 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영유아 교실의 신규 등록자는 사전 영양상태평가를 실시하여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10명, 출산수유부 4명, 영아 20명, 유아 13명으로 전체 등록자 중 임신부가 21%로 높은 등록율을 보이고 있다.

의서군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참여방법, 보충식품 공급현황 및 영양교육, 가정방문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저출산 시대에 즈음하여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안동과학대학 박인숙 교수를 초빙하여 '임신부·영유아의 식이지침'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수혜 대상자들에게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월 2회 보충식품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며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09-02-10 17:56: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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