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은 1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봉 재배농가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양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봉교육은 지난 2월에는 옥수수 및 농업미생물 올바른 사용법 교육에 이어 양봉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해 농산물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양봉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방화 시대 대비한 벌꿀 고급화를 위한 양봉 친환경 관리 및 봄철 사양관리교육 등과 생산, 판매, 유통까지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농업인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다.

교육에 참석한 신상균씨(부계면 가호리)는 "농업현장에서 그동안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사례분석, 경영 및 유통과 고급 꿀 생산 기술을 중점 교육하여 양봉농가의 경영 능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교육을 시작으로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GAP)교육, 제6기 군위친환경농업대학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농가 소득제고를 위한 교육사업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 맞춤식교육으로 선진농업 육성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 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2010-03-11 15:29: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