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재단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장권)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된 '제15회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전국자원봉사한마당 프로그램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 1일 서울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상패를 전달받았다.

제1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그동안 제14회까지 추진해 온 의미와 성과를 계승하는 한편, 자원봉사활동의 환경변화에 맞는 기획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매년 가을 전국을 봉사의 물결로 수 놓았던 전국자원봉사대축제가 올해부터는 봄으로 앞당겨 범국민적인 자원봉사문화 조성과 전국의 우수자원봉사단을 선정해 자원봉사 활동주간(2008년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이 기간 중 안동의료재단 사회사업단은  경북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4월 19일 오후 1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1박2일 동안 안동병원 13층 컨벤션센타에서 베트남 여성을 포함한 총 99명의 미혼 남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일차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선기회를 제공했다.

또, 2일차에는 대구여성장애인 상담소장의 '행복한 가정생활의 조건'이란 주제의 결혼교육 및 레크레이션 등의 친교의 시간을 제공한 후 안동병원 대형버스 2대로 이동하여 안동댐, 민속박물관, 물문화관 등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한편, 안동의료재단 사회사업단 관게자는 "봉사활동이란 상을 받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나 상을 수상하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번 맞선 기회를 통해 인연이 맺어지는 커플에 대해서는 올 가을에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결혼성사 된 커플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07-02 09:07:2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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