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8일 오전 10시 산림청 회의실에서 민간위원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개혁단' 8월 회의를 개최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지난 5월 산림행정 및 국민들과 접촉이 많은 4개 분야에 산을 이용하여 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인, 산림기술사 등 관계 전문가로 민간위원 18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규제개혁단'을 운영 중이며, 매달 분야별로 개선해야 할 규제를 직원들이 자체 발굴하고 민간위원과 함께 심의 토론을 거쳐 확정된 규제개혁과제를 산림청에 제출하여 관련 법령 등의 개정에 적극 활용토록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산림보호와 관련하여 국민들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산림보호분야, 산림병해충 방제작업관련분야, 임도·방사업과 관련한 산림토목분야에 대해 자체 직원들이 발굴한 7개 과제에 대해 민간위원과 함께 토의 했으며, 민간위원이 제출한 개선책에 대한 개선방향의 논의도 있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시대상황과 산림여건에 맞고 국민이 합의·동의하는 합리적인 산림행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규제개혁 노력을 진행할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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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 10:12: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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