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후 2시 안동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낙동강상류부 홍수 위험지도 제작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크고 작은 침수 발생과 홍수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수립과 의견 수렴을 위해 방재시설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설명회에는 기존의 구조적 홍수방어시설만으로는 모든 홍수 피해를 막는데 한계가 있어 계획규모를 상회하는 화천범람 및 내수침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람해석을 통한 홍수지도 제작 및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뤄졌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홍수위험지도가 제작되면 홍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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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17: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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