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험멜코리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4일째 경기인 건동대와 숭실대의 경기에서 건동대가 숭실대에게 0대2로 패했다.

  대회 4일째인 3일 리그경기 중 영주공설운동장에서 첫 번째 열린 경기(오전11시)는 대학의 강호 숭실대학교(감독 윤성효)와 지방대학인 건동대학교(감독 서기태)의 경기에서 건동대가 숭실대에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3분경 숭실대 임경현(21,MF)선수가 중앙에서 박태웅(20,MF)선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에서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됐고, 이어 전반 12분경 이승원(22,DF)선수가 박태웅(20,MF)선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 오른쪽에서 골로 성공 시켜, 경기초반 2대0으로 일찍 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들어 건동대는 2진 선수를 대폭 기용하는 등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여 5일 강변구장에서 열리는 예선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성디지털대와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예선6조에 속해있는 안동과학대는 지난 2일에 있은 한라대와 경기에서 1대2로 패해 현재2패, 최하위로 사실상 본선진출이 좌절됐으며, 10조에 속해있는 건동대는 현재 1무1패로 예선 마지막 경기인 한성디지털대와 경기에서 이기고, 같은 조 숭실대와 청주대의 결과에 의해 본선진출 희망을 가지고 있다.
 <영주·봉화인터넷뉴스/이희원 기자>

                      <관련사진>

2007-08-03 16:50:11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