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소장 한풍남)는 지난 10월15일 보호관찰소강당에서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전문처우 프로그램의 일환인 '희망이 있는 동행' 1기 결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이 있는 동행' 결연식은 처음 만나는 멘토?멘티에 대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 나 소개하기 등을 통한 유대감 형성코자 열렸다.

  '희망이 있는 동행'은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에서 시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멘토와 멘티 1:1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사회적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활동, 캠프 등의 집단 활동 등,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전문지도 프로그램이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공동체생활을 통한 건전한 집단 활동 경험과 자기 발전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2007-10-20 13:52:1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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