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가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예기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풍천면과 풍산읍 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방문, 피해복구에 참여해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안동시 공무원 500여명을 비롯한 70사단 장병 500여명과 경북도 북부 청사 직원, 안동공고 학생 . 경찰, 소방서, 임하댐 관리단, 안동교도소 직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총 1,600여명이 참석,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복구에 나섰다.

  한편,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예기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주택 34동에 풍산읍 비닐하우스 1,015동을 비롯한 총 2,539동 151.7ha에 1,017농가로 집계되었다고 밝히면서, 농작물 냉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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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17:42:3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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