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생활개선회 한마음 수련대회가 19일 오전 10시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배원섭 시의장, 이왕구 회장, 권순엽 안동농협조합장,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활개선회 한마음 수련대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여성들의 역할이 점차 커져가고 어려워지는 현실속에 전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사물놀이의 식전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손님찾기, 꼭지점 댄스 배워보기, 빗자루게임,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경기와 읍면동별 장기자랑 및 화합의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한편, 안동시생활개선회는 1972년 국무총리령으로 기존 부녀조직체가 새마을부녀회로 통합되면서 88년 6월 창립, 94년 10월 사단법인 생활개선회로 등록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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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2:33:3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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