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06년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동시는 특수시책으로 선정한 '체납차량 인터넷공매 제도'를 실시하여 고질체납차량에 대해 징수활동을 전개, 160대의 체납차량을 공매처분하고 번호판영치 800대를 하여 체납세 25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지난해는 체납세 일제정리 3회, 관외합동징수 8회, 500만원 이상 체납자 공공정보등록, 압류조치한 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자에 대한 끝없는 납부독려와 현지 방문으로 과년도 체납액 88억4천6백만원의 35%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세 정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다음달 한달 동안 '제1차 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여 전 행정력을 투입해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시민이 납부한 지방세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여진다며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07-04-21 09:25:2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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