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제4회 고타야 곤충전시회'를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안동시청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회는 안동대학교 생명자원과학부 식물의학전공, 원예육종학전공 재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속에 스며들 수 있는 곤충을 주제로 곤충 표본 1,00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에는 곤충 사진전, 포토존, 곤충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됨은 물론, 곤충의 아름다움과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들과 함께 살아가는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편, 정철 지도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동 전통문화 속에서 곤충의 역할 및 중요성, 더 나아가 생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8-11-21 15:42:0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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