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6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설납골당’의 명칭을 공모한다. 

△ 임하면 고곡리에 공설납골당 전경

  안동시는 공설납골당이 현대화 시설로 신축·완공함에 따라 기존의 장묘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편의시실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안동시 공설납골당 명칭을 공모한다.

  또한, 공설납골당 명칭 공모 당선작 선정은 납골시설에 대한 혐오감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시키고 공설납골당에 부합되면서도 친근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명칭을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당선된 명칭에 대해서는 공설납골당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며 농산물상품권(30만원)이 지급된다.

  안동시 공설납골당 명칭 공모 신청은 연령, 거주지 등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모신청서 1부를 작성하여 안동시 주민복지서비스과로 본인직접방문 또는 우편, FAX, E-mail로 신청하면 된다. (E-mail: webmaster@adc.or.kr , FAX: 054-840-6219)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공설납골당은 임하면 고곡리 549-1번지에 부지 5,631㎡, 건물 900㎡ 지상 1~2층 규모로 8,000기 정도를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과 분향실, 휴게실이 배치되어 있고, 향후 야외 소공원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시설이 되도록 가꾸어 갈 계획이며, 장묘문화의 변화로 화장·납골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7-06-25 11:16:2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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