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보백당장학문화재단(김주현 이상장)은 22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 목성동 안동김씨 종회소 2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수여식은 지역 청렴 공무원과 생활이 어려우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선발해 공무원에게는 각각 증서와 장학금 150만 원을 지급하고 고등학생은 각각 증서와 장학금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장학증서수상자는 각 기관장이 추천한 안동시청 권재인, 권성호, 안동경찰서 권순국, 안동교육청 강병주 씨가 수상했으며 고등학생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3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올해로 14번의 장학증서를 수여해온 보백당장학문화재단은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유훈을 이어받아 1993년에 설립되어 후손들에 의해 운영돼 왔으며 1995년부터 올해까지 청렴 공무원 56명과 우수학생 288명에게 총 1억 7,500만 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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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2 14:49:5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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