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불교대학은 6일 오후 2시 대학 내 강의실에서 제16기 대학졸업식과 제2기 대학원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원, 손광영 의원 및 안동불교대학 기수별 동창회장과 불교 관계 인사,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졸업생 65명과 대학원졸업생 25명에게 각각 수료증과 표창장, 포교사자격증, 개근상 등을 수여했다.

1년간 대학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은 앞으로 포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고 2년간 대학원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은 법사학위를 인정받아 자신이 원하는 종파기관에서 불심을 전하는 강의를 할 수 있게 됐다.

안동불교대학은 1993년 10월 최초 설립되었으며, 1994년 3월 1기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올해 16기 졸업식을 하게 됐다.

한편, 2010년에도 안동불교대학은 선착순으로 연령, 학력에 제한 없이 28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금은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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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6 16:57:08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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