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김재국)는 6일 오전 11시 안동시 율세동에 위치한 사무국 전정에서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다문화사랑나눔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 앞서 관내 24개 읍·면·동 위원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임원들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결혼 이주가정은 총 395가구. 특히, 이중 219 가구가 농촌지역에 살고 있다고 한다.

협의회는 이날 열린 현판식과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50여 가구와 결연을 맺고, 월 1회 직접 방문해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김재국 회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결혼 이주가정들과 대모결연을 맺어 생일 및 결혼기념일, 명절 때 수시로 찾아가 이들의 올바른 한국생활 정착에 꾸준한 도움을 줄 계획"이라 밝혔다.

연락처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사무국 858-3352  회장 김재국 011-545-2345

               <관계사진>

2010-05-06 12:23:5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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