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 의원선거 바(길안면, 임동면, 임하면, 남선면,) 선거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김한규 예비후보자가 7일 오전 11시 임하면 오대리에 선거사무실을 차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예비후보자, 김명호 예비후보자, 같은 지역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배용규 예비후보자와 지역주민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김한규 후보 이번에는 꼭 좀 당선 시킵시다."라며 "천상 안동사람, 임하사람이고 농사짓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과 대만수출의 길을 튼 주역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6월 2일 9시쯤 모두가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게 도와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한규 예비후보자는 "40년 농사를 지으면서 동안동의 낙후된 농업을 서안동유통시설에 준하는 APC를 만들어 동과 서의 농업이 고르게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동쪽 지역의 사과생산과 판매를 위해 정부특화사업으로 사과특구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며, 기필코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한규 예비후보자는 길안초등학교, 안동중학교 길안분교, 안동농림공등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백암교육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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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11:48:49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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