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재자투표가 27일 오전 10시 안동시 지역 내 6개 기관·시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6.2 지방선거 안동시 부재자투표소는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안동교도소, 안동재활원, 안동애명복지촌, 대성사회복지재단, 안동성좌원 총 6곳에 설치됐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1층에 마련된 부재자 투표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나머지 4개 시설에 설치된 투표소는 27일 2시간만 운영된다.

기관·시설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는 투표관리원 10명과 투표사무원 26명이 상주해 투표절차에 대한 제반사항들을 안내하고 관리하게 된다.

안동시의 부재자 투표자는 4,896명으로 각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송부 받은 발송용 겉봉투,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를 하면 된다.

만약 부재자 투표기간에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못했더라도 6월 2일 선거 당일 자신의 주민등록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10-05-27 10:07:31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권기웅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