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립대학교부설초등학교연합회(전부련 / 회장 전학도)가 23일 오전 10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개선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자리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학도 전부련 회장, 류동춘 안동교육장, 손석락 대구교육대학 총장,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 등 교육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전부련 회원 및 각 시·도교직원, 교육관계자 약 8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각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 지도교사의 수업사례, 특수교육 사례, 보건 교육 사례, 영양 교육 사례에 관한 발표와 협의를 통해 교과별 특성에 맞는 학력 신장과 창의·인성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새롭고 독창적인 교수·학습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머리를 맞댄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현 교육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교사 스스로가 공부·연구하는 분위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행사에 이어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 이규석 본부장의 '창의 인성교육만이 학생들의 성공을 보장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뒤이어 대구교육대학교 홍기칠 교수의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개선이라는 주제 강연과 오후에는 사회학관 각 강의실에서 해당 분야 우수 교사의 사례 발표 및 교과별 협의회도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교과부와 전부련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가 후원한다.

              <관련사진>

2010-07-23 12:50:3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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